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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07:15

인하대,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선정… 금융·Web3 산학 프로젝트 가동

블록체인투데이

인하대,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선정… 금융·Web3 산학 프로젝트 가동

인하대,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 공식 출범… 융합 인력 육성

인하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현판식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를 주축으로 인천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인하대는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단순 투자 자산 중심에서 토큰화(RWA·STO),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결제 등 기관·제도권 금융 인프라로 전이되는 추세에 발맞춰, 기술 엔지니어링과 금융 및 법·규제(Compliance) 역량을 통합 이수하는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마이크로디그리’를 개설한다.

가상자산 거래소·커스터디·글로벌 Web3 집결… 실전 트랙 가동

이번 교육의 차별점은 국내외 유수 가상자산 및 핀테크 인프라 기업들이 직접 실무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시제품(PoC) 검증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산학협력 트랙에는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Upbit)를 필두로, KB국민은행 등이 출자한 기관용 가상자산 수탁사 ▷한국디지털에셋(KODA), 대형 PG·전자결제사 ▷NHN KCP, 금융 IT 인프라 전문사 ▷하나금융TI, 글로벌 대표 Web3·IP 엔터프라이즈 ▷유가랩스(Yuga Labs) 등 5개 사가 합류했다.

학생들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팀을 결성해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 탈중앙화 인프라 최적화,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가상자산 서비스 기획 및 실무 멘토링을 거치게 된다. 이는 온체인 데이터 다변화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즉시 전력형 엔지니어와 기획자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제도권 안착 가속화와 산학 연계 기술 표준화 기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정착과 2단계 디지털자산기본법(법인계좌 허용, 가상자산 발행 및 공시 제도 등) 논의가 이어지면서 업계 내 금융 공학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통 금융사(하나금융)와 제도권 결제사(NHN KCP), 규제 준수 커스터디사(KODA), 유통 플랫폼(업비트), 글로벌 Web3 네트워크(유가랩스)의 참여로 이종 산업 간 실무 표준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가상자산의 기관화가 진행될수록 온체인 보안 검증, 트래블룰 시스템 정합성, 자금세탁방지(AML) 인프라를 이해하는 융합 인력의 산업적 가치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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