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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 월요일 03:09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6만 달러가 바닥…장기 보유 지속"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AI·스테이블코인보다 장기적으로 BTC 가치 주목…새로운 디지털 금 될 것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6만 달러가 바닥…장기 보유 지속"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비트코인(BTC)에 대한 장기적인 낙관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문샷(MoonShots)과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도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극단적으로 좋거나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대해 "이번 조정 과정에서 6만 달러 부근이 사실상 바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최근 시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전망 변화 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암스트롱은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보다 네트워크 성장과 기관 수요 확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화두인 AI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현재 시장에서는 AI와 스테이블코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중요한 분야"라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이 가장 중요한 디지털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탈중앙화 특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Digital Gold)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스트롱은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가 늘어나면서 장기적인 수요 기반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점차 낮추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암스트롱의 발언이 단기 가격 전망보다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와 역할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평가한다.

AI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입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정책과 기관 자금 유입, 현물 ETF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사이클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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