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월요일 05:36
솔라나, ETF·RWA 훈풍에 강세
김세윤 기자seyun3004@naver.com
기관 자금 유입·토큰화 자산 급성장 결제 시장 확장까지…생태계 경쟁력 강화

솔라나가 기관 자금 유입과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RWA)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현물 솔라나 ETF에는 주간 기준 약 1,56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ETF 시장 전반이 자금 유출과 유입을 반복하는 가운데 솔라나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생태계 성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실물자산 규모는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토큰화된 국채와 펀드, 부동산 관련 자산 등이 늘어나면서 솔라나가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제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솔라나는 세계적인 포커 브랜드인 WSOP(World Series of Poker)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활용 사례를 늘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암호화폐의 실사용 영역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기관 금융과 결제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RWA, ETF 시장이 동시에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이더리움의 대안 네트워크로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가 단기 투자심리뿐 아니라 실제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에 기반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향후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RWA 시장이 성장할 경우 솔라나 생태계 확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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