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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8일 목요일 04:02

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이 최소 수익률 기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향후 10~15년 BTC 능가할 자산 드물 것…비트코인 재무 전략 강조

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이 최소 수익률 기준"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 맷 콜(Matt Cole)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TC)을 자사의 투자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 수익률(Hurdle Rate)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맷 콜 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단순 총수익(Total Return)을 기준으로 볼 때 향후 10~15년 동안 비트코인 기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조차 비트코인 자체의 수익률을 꾸준히 뛰어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자본 배분 전략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브는 투자 대상을 평가할 때 해당 자산이 비트코인의 기대수익률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이러한 관점이 비트코인 관련 기업 투자를 배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맷 콜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비트코인은 스트라이브의 가장 기본적인 재무자산(Treasury Asset)"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운영 기업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것 역시 이러한 자산운용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회사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가 확대될 경우 전체 자산 대비 제한적인 비중으로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장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핵심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가치 저장 수단이자 자본 운용의 기준 자산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이 기관투자자의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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