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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일 일요일 10:52

BNB체인 직원, 밈코인 몰래 발행 후 8배 수익?…63만 달러 차익 의혹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Lookonchain 온체인 분석 공개 BNB체인 측 "직원 개인 일탈" 여부에 관심 집중

BNB체인 직원, 밈코인 몰래 발행 후 8배 수익?…63만 달러 차익 의혹

ASTEROID 토큰, 내부자 거래 의혹 불거져
BNB체인 전 직원이 밈코인 ASTEROID를 무단 발행한 뒤 직접 대량 매집해 막대한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Lookonchain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새롭게 생성한 지갑 4개를 이용해 약 1만 달러를 투자했고, 전체 공급량의 79.67%에 해당하는 7억9670만 ASTEROID를 확보했다.
이후 보유 물량 가운데 7억1880만 ASTEROID를 1103 BNB(약 63만8000달러)에 매도하며 약 62만8000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온체인 데이터가 보여준 거래 흐름
공개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지갑 4개 생성
약 1만 달러 규모 초기 매수
전체 공급량의 약 80% 확보
대량 매도 후 BNB 회수
라는 흐름이 확인됐다.
이 같은 거래 방식은 일반 투자자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거래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밈코인 시장의 고질적인 리스크
이번 사례는 밈코인 시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다시 보여준다.
내부자 선매수(Insider Trading)
공급량 집중
유동성 부족
대량 매도(덤핑)
투자자 피해
특히 스마트컨트랙트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환경에서는 토큰 발행 자체보다 누가 얼마나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BlockchainSeoul 인사이트

암호화폐 시장은 블록체인 덕분에 모든 거래가 공개된다.
이번 사건 역시 온체인 데이터가 있었기에 거래 흐름을 추적할 수 있었다.
다만 투자자들은 '온체인에서 의심스러운 거래가 확인됐다'는 것과 '법적으로 내부자 거래가 확정됐다'는 것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은 밈코인 투자에서 토크노믹스와 초기 지갑 분포, 개발자 보유 물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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