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16:36

스트래티지 STRC 배당률 인상 가능성…11.5%서 12%대 검토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오는 30일 배당락일 앞두고 시장 주목…액면가 회복엔 비트코인 반등이 핵심 변수

스트래티지 STRC 배당률 인상 가능성…11.5%서 12%대 검토

스트래티지(Strategy·MSTR)의 영구 우선주 STRC 배당률 인상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TRC의 현재 연환산 배당률은 11.5%이며 스트래티지 이사회는 STRC가 액면가 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도록 배당률을 매월 조정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STRC는 100달러 액면가를 기준으로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변동금리형 영구 우선주다.

STRC는 오는 30일 배당락일을 앞두고 있다. 스트래티지 공식 배당 자료에 따르면 6월 STRC 배당률은 11.5%, 주당 배당금은 0.48달러로 공시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월간 배당률 조정에서 STRC 배당률이 기존 11.5%에서 12~12.5% 수준으로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TRC 가격이 액면가 100달러를 밑돌 경우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배당률 조정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코인데스크는 STRC가 액면가 근처에서 거래돼야 스트래티지가 시장가 발행 방식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비트코인 매입이나 부채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당률 인상만으로 STRC 가격을 회복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STRC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STRC 가격 회복에는 배당률 조정보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스트래티지 주가와 STRC 가격은 비트코인 약세와 함께 압박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트래티지가 2022년 11월 이후 최악의 7거래일 흐름을 보였으며, STRC 가격 하락이 회사의 자금조달 능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STRC 배당률 인상 여부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좌우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스트래티지의 자금조달 안정성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트래티지#STRC#배당률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