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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일 금요일 08:46

OpenAI, 美 정부에 지분 5% 제안…"AI 수익 국민과 공유" 현실화되나

이정민 기자upjm000@gmail.com

샘 알트만,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 논의…AI 초과 수익 국민 환원 모델 관심 집중

OpenAI, 美 정부에 지분 5% 제안…"AI 수익 국민과 공유" 현실화되나

OpenAI가 미국 정부에 지분 일부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AI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샘 알트만 OpenAI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에게 OpenAI 지분 5%를 미국 정부가 보유하는 방안을 포함한 협력 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AI 산업이 창출하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일부 국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생산성과 기업 가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초과 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AI 시대의 새로운 사회계약 모델로 해석하고 있다.

그동안 샘 알트만은 AI 발전으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경우 기본소득(UBI)과 유사한 형태의 부의 재분배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번 제안 역시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 정부가 OpenAI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경우 AI 산업 육성과 국가안보 협력, 기술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탄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방안은 논의 단계이며, 구체적인 지분 구조나 실제 추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AI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민간 기업과 정부의 협력 방식도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AI 산업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OpenAI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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