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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6일 수요일 00:35

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 2030년까지 연평균 50% 수익률 전망”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맷 콜 “美 장기금리 억제 개입 시 달러 약세·희소자산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의 금 대비 강세 예상…정책 대응을 전제로 한 전망

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 2030년까지 연평균 50% 수익률 전망”

스트라이브 맷 콜(Matt Cole)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연평균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에 대응하는 정책 개입이 달러 약세와 희소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비트코인 매거진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 소개에 따르면 맷 콜 CEO는 비트코인의 기본 투자 시나리오로 2030년까지 약 50%의 연환산 수익률을 제시했다.

해당 페이지 제목에는 ‘30% 성장’이 표기돼 있지만 부제와 본문에는 모두 약 50%의 연환산 수익률 전망이 명시돼 있다.

맷 콜 CEO의 분석은 달러 가치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 비트코인과 금의 상대적 성과를 연결한다. 그는 향후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가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해 개입하면 달러가 조정 압력을 받으면서 희소자산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가 희소자산 수요로 이어지는 환경에서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한 것이다.

다만 이번 발언은 당국의 향후 정책 대응을 전제로 한 투자 전망이다. 장기금리 억제 조치의 시행이나 구체적인 방식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약 50%라는 연평균 수익률 역시 매년 동일한 상승률을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라, 콜 CEO가 제시한 중장기 예상치다.

그의 전망이 현실화할지는 미국의 통화·재정정책과 달러 흐름, 실제 비트코인 수요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 매거진도 인터뷰 참여자의 견해가 매체의 공식 입장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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