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 화요일 06:21
지니어스, 런치패드 토큰 주소 끝자리 ‘6666’로 통일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컨트랙트 주소만으로 지니어스닷펀 발행 여부 식별 중국 문화권의 행운 상징 활용…플랫폼 정체성 강화

지니어스(Genius)가 자체 토큰 발행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자산에 공통된 주소 체계를 적용한다.
토큰의 출처를 쉽게 식별하도록 해 런치패드의 브랜드 정체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지니어스는 공식 X를 통해 앞으로 자체 런치패드 ‘지니어스닷펀(Genius.fun)’에서 발행되는 모든 토큰의 컨트랙트 주소(CA) 끝 네 자리를 ‘6666’으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별도의 검색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컨트랙트 주소를 확인해 해당 토큰이 지니어스닷펀에서 생성됐는지 일차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유사한 이름과 티커를 사용하는 토큰이 다수 등장하는 온체인 시장에서 발행 경로를 시각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는 셈이다.
지니어스는 ‘6’이라는 숫자를 선택한 배경에 문화적·브랜드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숫자 6은 중국 문화권에서 행운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지니어스의 영문명 첫 글자인 ‘G’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특정 숫자나 문자가 반복되는 컨트랙트 주소는 일반적으로 ‘배니티 주소(Vanity Address)’로 불린다. 플랫폼들은 이러한 주소 체계를 브랜드 구분이나 발행 출처 표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주소 끝자리가 ‘6666’이라는 사실만으로 토큰의 가치나 보안성, 발행 주체의 신뢰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는 거래에 앞서 지니어스가 안내한 공식 컨트랙트 주소와 실제 주소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유동성 구조와 토큰 배분, 스마트 컨트랙트 위험 등을 별도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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