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16:41
비트코인 거래로 슈퍼리그 지분 93.7% 인수하는 메타플래닛 2,100 BTC
코인텔레그래프

나스닥 상장 게임·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슈퍼리그의 주주들이 일본의 비트코인 재무 기업 메타플래닛에 지분 93.7%를 부여하는 거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상장 비트코인 재무 기업을 통한 미국 자본시장 진출의 길이 열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월요일 발표 와 공시 에 따르면, 주주들은 메타플래닛 및 에보 펀드와 관련된 계약에 따라 최대 4억 3,59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BTC) 2,100개와 현금 250만 달러를 출자하고, 그 대가로 보통주 4,486만 주, 의결권을 포함한 전환형 영구 우선주 100주, 추가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10년 만기 워런트를 받게 된다.
이번 거래로 메타플래닛은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며, 이사회 과반을 지명하고 주요 기업 의사결정을 승인할 수 있게 된다. 메타플래닛의 보통주에는 5년간 락업이 적용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슈퍼리그는 사명을 슈퍼플래닛으로 변경하고 나스닥 티커를 SUPA로 바꿀 계획이며,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을 채택한다.
슈퍼플래닛은 부채에 주로 의존하는 대신 선순위 비전환 영구 우선주를 통해 추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메타플래닛은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위해 최대 2억 1,000만 달러를 후순위 우선주에 투자할 수 있는 선택권도 갖는다.

출처: 딜런 르클레어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전략 담당 이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이번 거래가 이뤄졌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44,000 BTC를 축적해 스트래티지에 이어 상장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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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 위해 미국 시장 주목
이번 거래로 메타플래닛은 우선주 공모를 통해 미국 달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일본에서 진행 중인 엔화 표시 자금 조달을 보완한다.
10월 15일 SEC 제출 자료에서 슈퍼리그는 비트코인 재무 기업들이 발행한 우선증권의 미국 시장이 신규 진입자를 뒷받침할 만큼 충분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제안된 자금 조달 구조는 기존 부채에 주로 의존하지 않고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또 다른 자금원을 제공할 것이다.
메타플래닛이 보다 광범위한 투자 전략을 수정하는 가운데 이번 확장이 이뤄졌다. 이달 초 회사는 비트코인 매입과 배당금 지급 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총자산의 최대 15%를 전략적 투자에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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