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12:23

비트코인, 3% 하락 후 횡보…AI 우려에 주식시장 약세 재점화

코인텔레그래프

비트코인, 3% 하락 후 횡보…AI 우려에 주식시장 약세 재점화

비트코인(BTC)은 AI 자금 조달 우려로 주식시장이 추가 하락한 가운데 금요일 월스트리트 개장 직전까지 82,000달러 아래에서 등락했다.


주요 내용:


  • 비트코인은 목요일 3% 넘게 하락한 뒤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때 81,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AI 인프라 제공업체 코어위브(CoreWeave)가 17개월 만의 저점으로 하락하면서 AI 인프라 지출은 시장의 지속적인 우려로 남았다.
  •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으로 24시간 동안 2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6억 3,5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분석, AI ‘신용 스트레스’ 전염 경고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는 목요일 3.2% 하락한 뒤 안정세를 보였으며, 비트스탬프에서 최저 80,840달러까지 떨어졌다.


BTC/USD 1시간 차트. 출처: Cointelegraph/TradingView


AI 부문의 수익성과 대형 기업의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비하는 비용을 둘러싼 시장의 불안이 이번 주 다시 나타났다.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코어위브는 목요일 미국 거래 세션 종료 시점 기준 이번 주 들어 15.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종목 중 하나가 됐고,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번스타인이 74달러에서 51달러로 가격 목표를 하향 조정한 것 도 하락 압력에 영향을 줬다.


암호화폐 거래업체 QCP 캐피털은 분석에서 “네오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전반으로 신용 스트레스가 확산되면서, AI 인프라 확장에 의존하는 기술 기업들의 자본 지출 계획과 수익성을 기관 투자자들이 평가하는 가운데 주식시장 전반의 약세가 촉발됐다”고 썼다.


코어위브 주식 1일 차트. 출처: 코인텔레그래프/트레이딩뷰


금요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국의 코스피 종합지수는 5,402포인트로 개장한 뒤 5,305포인트까지 하락하며 7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0.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KOSPI 종합지수 하루 차트. 출처: Cointelegraph/TradingView


목요일 CNBC 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특히 네오클라우드 구축에 영향을 미치는 ‘자본 부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본 수요가 자본 가용성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 3분기 실적에도 테슬라의 자본 지출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보도했다.


QCP 캐피털은 자본 지출 수치가 “높은 자금 조달 비용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속도를 제한하고 자본 집약적 프로젝트의 예상 수익률을 잠재적으로 낮출 것이라는 우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8만1,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 롱 포지션 청산 증가


비트코인의 현지 거래 범위인 8만 달러에서 8만7,000달러 사이에서 최근 가격 움직임이 나타나자 ETF 상품으로 유입되는 자금 흐름이 크게 반응했다.


관련 소식: 비트코인 ‘최고점 매수자들’, BTC 가격 상승세 중단… 이제 8만7,700달러가 핵심: 글래스노드


목요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순유출액 6억3,500만 달러가 발생했으며, 이는 6월 말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유출액이다.


한편 코인글래스의데이터에 따르면 BTC/USD가 거래 범위의 하단을 향해 돌아왔을 때 트레이더들이 허를 찔린 것으로 나타났다. UTC 기준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전반의 청산 규모는 3억3,600만 달러였으며, 이 중 2억8,100만 달러는 롱 포지션이었다.


BTC/USD와 암호화폐 청산(스크린샷). 출처: 코인글래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