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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12:38

체이널리시스, 가란텍스를 통한 북한의 암호화폐 현금화 추적

코인텔레그래프

체이널리시스, 가란텍스를 통한 북한의 암호화폐 현금화 추적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IT 노동자들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하도록 도운 러시아 중개자들의 장기간 운영된 네트워크를 추적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정부가 운영하는 IT 노동자 공작을 지원한 혐의로 개인 10명과 기관 1곳을 수요일 제재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OFAC은 이 공작이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댔다고 말했다.

제재 대상에는 러시아 국적자 일리야 알렉산드로비치 보이코프와 비톨트 빅토로비치 오베르타스가 포함됐다. 재무부에 따르면 보이코프는 2024년 이후 제재 대상 기업 알리스를 위해 암호화폐 약 350만 달러를 환전했으며, 오베르타스는 2025년 1월 이후 북한 당국자들을 위해 거의 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환전을 처리했다.

체이널리시스의 수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례에서 북한 IT 노동자와 연계된 지갑이 정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지급금을 받아 이를 이더(Ether, ETH)로 환전한 뒤 통합 주소를 거쳐 보이코프에게 자금을 이체했다. 이후 보이코프는 현금화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러시아 거래소 가란텍스로 보냈다.

허위 신원을 사용해 암호화폐 기업에 취업한 북한 IT 노동자들은 지속적인 안보 위협이 되어 왔다. 2025년 6월 미국 법무부는 사기성 IT 취업과 미국 및 세르비아 암호화폐 기업들로부터 9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절취한 공작과 관련해 북한 국적자 4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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