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월요일 03:51
그레이스케일 ADA 현물 ETF 추진…알트코인 ETF 경쟁 본격화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카르다노 신탁 ETF 전환 검토…시장선 “10월 출시 가능성”

그레이스케일이 카르다노(ADA) 현물 ETF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기존 ‘카르다노 트러스트(Cardano Trust)’를 기반으로 ETF 형태로 전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티커(symbol)로 ‘GADA’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 신탁 상품을 ETF로 전환하는 구조인 만큼 완전히 새로운 ETF 상품 출시보다 승인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넘어 주요 알트코인 ETF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기조 변화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규제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10월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르다노는 스마트컨트랙트와 확장성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알트코인 중 하나다. 시장에서는 ADA 현물 ETF가 실제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알트코인 투자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ETF 상품은 기존 증권 계좌를 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자금 유입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SEC의 최종 판단과 규제 해석 방향에 따라 승인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 ETF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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