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수요일 00:46
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에 1분기 영업이익 2,597% 폭증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하며 장초반 급등…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시장 기대감 고조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압도적인 성과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47% 급등한 5만7천800원으로 장을 시작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으나, 여전히 견조한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공시된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천285억 원, 영업이익은 2천1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6%와 2,597.4%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인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면서 기업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최대 9천754억 원, 영업이익은 5천726억 원 수준으로 제시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붉은사막'의 누적 판매량이 이미 60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간 기대 판매량을 900만 장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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