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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8일 월요일 00:12

워터엑스, 스페이스X 프리 IPO 지분 50분 만에 완판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수이 체인 첫 프리마켓 지분 판매 흥행...AI 트레이딩·예측시장·RWA 결합 플랫폼 주목

워터엑스, 스페이스X 프리 IPO 지분 50분 만에 완판

수이(SUI) 기반 AI 트레이딩 플랫폼 워터엑스(WaterX)가 진행한 스페이스X 프리 IPO 지분 판매가 단시간 내 완판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터엑스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스페이스X(SPCX) 프리 IPO 지분 판매가 약 5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수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리마켓 지분 거래 사례로 알려졌다.

워터엑스는 선착순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스페이스X 관련 프리 IPO 지분 투자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프리 IPO 투자는 비상장 기업이 정식 증시에 상장하기 전 단계에서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특히 SpaceX는 글로벌 민간 우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완판 사례가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비상장 주식, 국채, 부동산, 펀드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해 거래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워터엑스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AI 트레이딩 기능과 무기한 선물 거래, 예측시장, RWA 투자 서비스를 통합한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향후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대상으로 한 예측시장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엑스 측은 향후 월드컵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한 베팅 및 예측시장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워터엑스의 이번 사례가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수이 생태계가 디파이(DeFi)와 게임파이(GameFi)를 넘어 실물자산 토큰화와 예측시장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향후 더 많은 비상장 기업 지분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거래될 경우 개인 투자자의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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