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6월 2일 화요일 04:38

스페이스X, IPO 물량 최대 5% 직원·지인에 배정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공모가 직접 참여 기회 제공…락업 면제까지 적용

[사진=AI 생성이미지]
[사진=AI 생성이미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주 물량 일부를 직원과 지인들에게 직접 배정하기로 했다.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상장 관련 서류를 통해 전체 공모 물량 가운데 최대 5%를 특정 직원과 지인들에게 공모가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경영진 재량으로 선정되며 해당 주식에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의무보유기간(락업)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이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 75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스페이스X 핵심 인재와 장기 협력 관계자들에게 보상하는 성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시에 상장 초기 강한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는 에어비앤비, 우버, 리비안 등도 상장 당시 일부 공모주를 직원과 고객, 파트너에게 직접 배정한 사례가 있다.

일론 머스크 역시 2010년 테슬라 상장 당시 사업 파트너와 직원, 고객들에게 공모주를 배정한 바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상장 후 기업가치에 쏠리고 있다. 최근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 기업 xAI의 통합 가치를 약 1조250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한 바 있다.

만약 스페이스X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게 되면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 IPO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재사용 로켓 사업, 화성 탐사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동력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이 단순한 우주기업 IPO를 넘어 AI와 우주산업, 차세대 인프라 투자 흐름을 상징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증시#나스닥#테크주#자금흐름#시장분석#리포트#AI#OpenAI#글로벌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