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금요일 17:01
모건스탠리, BTC 보유량 4000개 돌파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지난주 266 BTC 추가 매수…현물 ETF 통해 비트코인 투자 확대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4000개 이상으로 늘리며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Arkham)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주 자사 비트코인 현물 ETF MSBT를 통해 266.56 BTC를 추가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모건스탠리의 총 보유량은 4348 BTC로 증가했으며, 현재 시세 기준 약 2억7400만 달러(환화 약 4193억 220만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현물 ETF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형 금융기관들은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보다 현물 ETF를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기관 자금 유입의 핵심 통로로 자리 잡으면서 장기적인 수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상품을 확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금융기관들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집이 시장 유동성과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기관 중심의 비트코인 보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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