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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4일 수요일 16:24

日 SBI, XRP 거래비용 78% 인하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XRP/JPY 레버리지 거래 스프레드 0.5엔으로 축소…투자자 거래 부담 대폭 완화

日 SBI, XRP 거래비용 78% 인하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트레이드(SBI VC Trade)가 XRP/JPY 레버리지 거래 스프레드를 대폭 축소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XRP 거래 활성화에 나섰다.

크립토베이직(The Crypto Basic)에 따르면 SBI VC트레이드는 XRP/JPY 레버리지 거래의 스프레드를 0.5엔(환화 약 4.78원)으로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스프레드는 투자자가 자산을 매수할 때의 가격과 매도할 때의 가격 차이로, 사실상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스프레드가 좁을수록 투자자는 더 낮은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어 거래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적용되는 0.5엔 스프레드는 올해 5월 XRP/JPY 평균 스프레드인 2.3633엔보다 약 78% 낮은 수준이다.

SBI VC트레이드는 이번 조치의 목적이 XRP 레버리지 거래 참여 확대라고 설명했다. 거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SBI 측은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될 경우 스프레드가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프레드 인하 프로모션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XRP 레버리지 거래 이용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XRP 거래가 가장 활발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SBI그룹은 오래전부터 리플(Ripple)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XRP 생태계 확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 비용 인하가 단기적으로 XRP 거래량 증가와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 비용이 낮아질수록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며 향후 다른 거래소들도 유사한 비용 인하 경쟁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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