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 수요일 16:35
[특징주] "유가 꺾이자 바로 맞았다"…EOG 리소시스, 5%대 급락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국제유가 3% 넘게 하락…미국 에너지주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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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증시에서 EOG 리소시스는 지난 정규장보다 5.16% 내린 145.80달러를 기록했다. 원화로는 약 19만7311원이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국제유가 약세다.
이날 브렌트유는 3.3% 내린 배럴당 105.1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9% 떨어진 101.72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소하르항 인근에서 선박 간 환적을 통해 추가 원유를 공급하면서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폭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며 유가 하락 압력을 키웠다.
유가가 빠지자 미국 에너지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EOG 리소시스는 장중 6% 가까이 밀렸고 코노코필립스와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주요 석유 생산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EOG 리소시스는 전날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향후 주가는 국제유가 흐름과 중동 지역 공급 차질이 실제로 얼마나 완화되는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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