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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16:28

[특징주] 델 7% 급락…바클레이스 "AI 성장 효과 아직 제한적"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투자의견 '비중확대'서 '중립'으로 하향…AI 서버 수익성 우려 부각

[특징주] 델 7% 급락…바클레이스 "AI 성장 효과 아직 제한적"

15일 국내 증권앱에 따르면 델 주가는 70만651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93% 하락했다.

미국 금융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14일 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바클레이스는 델과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넷앱에 대해 AI 사업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 효과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최근 하드웨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 같은 흐름이 실제 AI 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의해 충분히 뒷받침되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델은 AI 서버 및 기업용 인프라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지만 메모리 등 부품 비용 상승과 수익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이날 델뿐 아니라 HPE와 넷앱 주가도 함께 하락하면서 하드웨어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됐다.

투자 체크포인트 | 델, 지금 확인할 것은?

AI 서버 수요 증가는 델의 중장기 성장 기회다. 다만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과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향후 AI 서버 매출총이익률, 부품 원가와 기업 고객의 설비 투자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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