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15:53

현대차, 인도 생산 150만대 시대 연다…21조원 투자에 성장 기대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푸네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 확대…2032년까지 전기차·R&D·공급망 투자

현대차, 인도 생산 150만대 시대 연다…21조원 투자에 성장 기대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인 14일 3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500원(0.48%) 하락했지만, 인도 생산시설 확충과 미래차 투자 계획이 새로운 사업 재료로 부각됐다.

현대차는 1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기존 첸나이 1·2공장에 이은 세 번째 현지 생산거점으로,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17만대다.

현대차는 푸네 공장의 생산능력을 2028년 25만대, 2030년 32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첸나이 공장과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올해 인도 생산능력은 142만5000대이며, 2028년 이후 연간 150만대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푸네 공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품질검사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200여대가 도입됐다.

생산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는 인도 내수시장뿐 아니라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2032년까지 인도에 15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R&D), 부품 공급망 강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1분기 인도 시장에 소형 전기 SUV를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푸네 공장으로 베뉴 생산을 집중하면서 기존 첸나이 공장은 전기차 생산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법인이 승용차 누적 수출 400만대를 달성한 가운데 생산능력 확대가 현지 판매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투자 체크포인트 | 현대차, 지금 확인할 것은?

인도 생산능력 확대와 약 2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다만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과 현지 업체 간 가격 경쟁,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는 변수다.

향후 푸네 공장의 가동률과 인도 판매량, 신형 전기차 판매 성과, 현지법인의 영업이익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분석#자금흐름#테크주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