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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06:17

"XRP, 유통량 증가·투자 수요 부진"

코인니스

XRP가 2018년 1월 고점(3.55달러) 대비 62.5% 낮은 1.33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유통량 증가와 투자 수요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난센 수석 애널리스트 니콜라이 손더가드는 "유통량은 2017년 387억개에서 631억개로 63% 늘었지만 시가총액은 약 3% 줄었을 뿐이다. 유통량이 늘면서 개당 가격이 낮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마켓메이킹 업체 윈센트의 폴 하워드 수석 디렉터가 "리플은 디파이(DeFi) 등 인기 분야보다 결제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에 주력해 왔다. ETF 유입도 BTC와 ETH 대비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 운용사 테서랙트그룹의 올리버 카딩 마케팅 총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장기 소송도 2021년 상승장에서 XRP가 이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다. 유통량 증가세가 둔화하는데도 BTC 대비 부진이 이어진다면 수요 약화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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