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속보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12:10

BIS “은행 예금금리 인상 시 스테이블코인 성장 둔화”

코인니스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미국 은행의 예금금리가 상승하면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019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주간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국채 금리, 전반적인 금융 여건 등을 고려했다. 은행의 평균 예금금리가 1bp(0.01%포인트) 상승하면 스테이블코인의 평균 10주간 시가총액 증가율은 약 15%에서 12%로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대응해 예금금리를 조정하는 효과까지 반영한 연구진의 추정치에서는 증가율이 약 6%까지 둔화했지만, 해당 분석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두 경우 모두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감소세로 전환한 것은 아니었다. 이 같은 금리와 성장률 간의 관계는 테더의 USDT보다 서클의 USDC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USDC가 미국 이용자와 상대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분석 대상에 고금리 국면이 한 차례만 포함됐으며, 수익형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머니마켓펀드가 확산하면서 향후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은행이 예금금리 정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도입 속도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코인니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