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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08:47

[특징주] 한미반도체 9% 반등…“AI 반도체 수요 여전” 업황 회복 기대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최근 급락 이후 상승 전환…HBM 투자·장비 수주가 실적 변수

[특징주] 한미반도체 9% 반등…“AI 반도체 수요 여전” 업황 회복 기대

16일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만7800원(9.26%) 오른 21만원에 거래됐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패키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사용되는 열압착 본딩 장비인 TC본더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한미반도체 주가도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지난 15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4%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그러나 대만 TSMC는 15일 실적 발표에서 AI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KB증권도 16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락이 실적 악화보다는 수급 불안과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HBM 시장 확대가 한미반도체의 장비 매출 증가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 고객사 설비투자와 장비 발주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투자 체크포인트 | 한미반도체, 지금 확인할 것은?

HBM 생산 확대는 TC본더 등 첨단 패키징 장비 수요에 긍정적이다. 다만 고객사 투자 일정과 경쟁 장비업체의 시장 진입은 위험 요인이다.

향후 장비 공급계약 공시와 신규 수주, 영업이익률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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