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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10:00

9월 코픽스 3.43%…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

지서윤 기자se8ll@naver.com

신규취급액 기준 0.25%p 반등…예적금·은행채 수신 금리 인상 여파

9월 코픽스 3.43%…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급반등하면서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3%로 전월(3.18%) 대비 0.25%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과 8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던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예·적금 금리 및 은행채 등 조달 비용 증가 영향으로 상향 곡선을 그렸다.

잔액기준 및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9월 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3.15%로 전월 대비 0.10%p 올랐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2.79%를 기록하며 0.08%p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수신상품 금리의 변동폭을 반영해 산출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집계되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이용하려는 차주는 상품별 금리 반영 시차와 특징을 면밀히 살펴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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