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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08:46

[특징주] 대한항공 10% 급락…“매출 최대인데 수익성은 부담”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3분기 매출 5조448억원…국제유가 상승·항공유 비용 우려

[특징주] 대한항공 10% 급락…“매출 최대인데 수익성은 부담”

16일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10.52%) 내린 2만6350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이 15일 발표한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조4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12억원으로 12% 늘었다. 매출 증가율에 비해 이익 증가율은 낮았다.

국제선 매출은 22%, 화물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유가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수익성을 제한했다.

삼성증권은 16일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을 성수기에 걸맞은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으로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실적도 변수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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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과 화물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항공유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부담이다.

특히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될 수 있다. 향후 유가 추이와 연결 실적,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른 비용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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