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08:46
양자내성 비트코인 서명, 데이터 크기 최대 10배 증가…복구·운영 부담 우려
코인니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양자컴퓨터 대응 준비 기술 논의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양자내성 겸비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새롭게 제안된 양자내성 서명 방식인 SHRINCS의 데이터 크기 증가가 네트워크 운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SHRINCS 초안에 따르면 서명 상태를 신뢰할 수 없을 경우 5,777바이트의 대체 서명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스테이트 기반 서명의 최소 크기인 548바이트보다 10배 이상 큰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해당 서명을 사용하는 거래의 데이터 및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거래소는 서명 상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저장·복구 체계도 갖춰야 한다. 특히 백업 복원이나 서명 서버 장애 시 상태 정보가 불확실하면 대체 서명을 사용해야 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실제 수수료 영향과 이용자 비용 전가 여부는 비트코인 적용 방식 및 사업자 정책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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