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08:25
[특징주] SK하이닉스 5%대 급등…“AI 반도체 수요 여전”에 반등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외국인 2006억원 순매수…반도체 수출 급증·엔비디아 공급 부족 소식에 투자심리 회복
![[특징주] SK하이닉스 5%대 급등…“AI 반도체 수요 여전”에 반등](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92571111103-435918082.webp)
21일 SK하이닉스는 거래 중 전 거래일보다 7만2000원(5.88%) 오른 129만5000원을 기록했다. 정규장에서는 12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특히 AI 가속기에 사용되는 HBM을 핵심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상승에는 전날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웃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350억달러 이상의 제품을 주문했지만 공급 부족으로 실제 공급 가능한 물량은 주문량의 5~10% 수준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반도체 수출 실적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10월 1~20일 잠정 수출액은 6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75억달러로 222% 급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2006억원 순매수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상위 2위에 올랐다.
다만 최근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AI 투자 확대 기대가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투자 체크포인트 | SK하이닉스, 지금 확인할 것은?
HBM을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와 반도체 수출 증가는 긍정적 요인이다. 향후 실적 발표에서 HBM 판매 확대와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글로벌 AI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과 메모리 가격 변동도 중요한 변수다. 단기 급등 이후 주가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변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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