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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15:05

[특징주] 마이크론 1% 상승…“HBM 생산 차질 우려” 대만 노조 파업 예고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22일 타오위안 공장 하루 파업 계획…성과급 갈등에 반도체 공급망 변수 부상

[특징주] 마이크론 1% 상승…“HBM 생산 차질 우려” 대만 노조 파업 예고

20일 제공된 시세에 따르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35원(1.03%) 오른 121만7952원에 거래됐다.

마이크론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미국 반도체기업이다.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주요 사업 분야에 포함돼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마이크론의 대만 타오위안 사업장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하루 동안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파업 예고는 직원 성과급과 이익공유 제도를 둘러싼 노사 갈등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타오위안 노조는 앞서 9월 진행된 조정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10월 초 조합원들의 파업 승인을 확보했다. 파업 예정일에는 타이중 사업장 노조와 회사 측의 별도 조정도 예정돼 있다.

마이크론은 대만에서 약 1만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대만 생산거점에서는 D램과 AI 서버에 사용되는 HBM 등이 생산되고 있다.

다만 하루 파업이 실제 반도체 생산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노사 협상 결과와 파업 확대 여부가 공급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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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용 메모리 사업은 마이크론의 주요 성장 분야지만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이번 파업 예고가 실제 생산 중단이나 납기 지연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향후 노사 협상 결과와 HBM 생산능력, D램 가격 및 수익성 변화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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