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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15:18

[특징주] 인텔 4.51% 상승…JP모건 투자의견 상향에 반등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투자등급 '비중축소'서 '중립'으로 상향…AI 서버 수요·파운드리 개선 기대

[특징주] 인텔 4.51% 상승…JP모건 투자의견 상향에 반등

19일 인텔(INTC)은 전 거래일보다 5450원(4.51%) 오른 12만6064원에 거래됐다. 최근 반도체 업종의 급락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인텔은 개별 증권사 평가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와 서버용 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이다. 자체 반도체 설계와 제조를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파운드리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JP모건은 이날 인텔에 대한 투자등급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85달러를 유지했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위험 대비 기대수익의 균형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인텔 주가는 지난주 14% 넘게 하락했으며 6월 고점과 비교하면 약 36% 떨어진 상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과 반도체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가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JP모건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인텔의 사업 실행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제조 공정의 수율과 생산성, 신규 고객 확보 부문에서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서버용 CPU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AI가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CPU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으며 첨단 반도체 공급 제약도 향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인텔은 서버용 CPU 시장 점유율 하락과 파운드리 사업의 낮은 외부 고객 매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투자등급 상향이 즉각적인 실적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투자 체크포인트 | 인텔, 지금 확인할 것은?

서버용 CPU 점유율 변화와 차세대 공정의 수율 개선이 핵심이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CPU 수요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투자 부담은 위험 요소다.

신규 파운드리 고객 확보와 외부 매출 증가가 실제로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JP모건이 투자등급을 상향했지만 목표주가는 유지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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