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요일 09:25
“서울대 경제학부생도 주식으로 돈 못 벌었다”…모의투자대회 1위 수익률 고작 0.76%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참가자 상위 10명 중 9명 마이너스…코스피 24% 폭락장에서 드러난 투자의 현실

■ 서울대생도 어려웠던 시장…코스피는 24.49% 급락
대회 기간 코스피는 24.4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1위 참가자는 0.76%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 대비 25.25%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
10위 참가자의 수익률은 -6.20%였지만, 이 역시 코스피보다는 18.29%포인트 높은 결과였다.
즉, 절대수익률은 저조했지만 시장 대비 성과는 상위 10명 모두 우수했다는 의미다.
다만 해당 자료의 정확한 개최 연도와 대회 운영·평가 방식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지능보다 시장 대응력
이번 결과는 경제학 지식이 많다고 반드시 높은 투자수익률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주식시장은 기업 분석 능력뿐 아니라 금리, 유동성, 투자심리, 예상치 못한 악재 등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시장 전체가 급락하는 구간에서는 수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제한하는 전략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
[BlockchainSeoul INSIGHT]
투자는 시험이 아니다.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이 반드시 돈을 버는 시장도 아니다.
코스피가 24% 넘게 하락하는 동안 손실을 최소화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시장을 크게 앞선 성과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매번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장에서도 투자 원칙을 지키고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있는가다.
“서울대생도 어려웠던 시장이다. 손실을 봤다고 무조건 투자를 못한 것은 아니다. 다만 시장보다 덜 잃었다고 해서 투자 전략이 완성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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