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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04:44

에이셔, 11월부터 ATH 매일 소각…네트워크 수수료와 연동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고정 수수료를 TWAP 기반 변동형으로 개편…소각 내역 공개 대시보드도 출시

에이셔, 11월부터 ATH 매일 소각…네트워크 수수료와 연동

탈중앙화 클라우드 GPU 네트워크 에이셔(Aethir·ATH)가 네트워크 이용 실적과 토큰 소각을 연결하는 토크노믹스 개편을 추진한다.

에이셔는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네트워크 수수료 일부를 활용해 ATH를 매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일일 소각량은 고정된 수량이 아니라 실제 네트워크 수익과 공개된 산식의 입력값에 따라 결정된다.

기존 고정 플랫폼 수수료는 변동형 네트워크 수수료로 대체한다. 새 수수료 체계는 시간가중평균가격(TWAP)을 통해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시장이 약해지면 수수료가 내려가고 소각에 배정되는 비중은 높아지는 방식이다.

다만 소각 비중이 높아지는 것과 실제 소각 수량이 증가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소각 재원이 네트워크 수수료에서 나오기 때문에, 실제 소각 규모는 컴퓨팅 수요와 수익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에이셔는 GPU 자원을 공급하는 클라우드 호스트의 기존 토큰 보상 발행 일정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변동 수수료에는 호스트 보상 가치를 넘지 않도록 상한을 적용한다.

소각 대상 ATH는 공개된 소각 주소로 전송돼 공급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에이셔는 11월 소각 대시보드도 공개해 일별·월별·누적 소각량과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네트워크 활동을 토큰 공급 조절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기존 보상 발행 일정이 유지되는 만큼, 소각 도입만으로 전체 유통량이 순감소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공급에 미치는 실제 효과는 시행 이후 소각량과 신규 유통량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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