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월요일 21:54
AI가 양자컴퓨팅보다 비트코인에 더 큰 위협을 가한다고 스완 창립자가 말하다
코인텔레그래프

스완 비트코인 창립자 코리 클립스텐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양자컴퓨팅보다 비트코인 보안에 더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잇따른 보안 침해를 겪는 가운데 해커들이 취약점을 악용하기 위해 점점 더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클립스텐은 코인텔레그래프의 ‘Chain Reaction’에 출연해 양자컴퓨팅을 둘러싼 우려의 상당 부분을 추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격자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해 보안 취약점을 조사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의 발전이 더 시급한 도전 과제라고 주장했다.
“단기적으로 더 큰 위협은 사실 AI라는 점을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커들이 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해 모든 것을 샅샅이 찔러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지점이 바로 거기입니다.”
브라질의 메르카도 비트코인이 보안 사고 이후 월요일 예금과 출금 을 중단했으며, 연구자들은 이 거래소 지갑에서 4,600만 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불과 며칠 전에는 거래소 바이낸스가 10월 29일 해킹으로 63억 달러를 잃었고, 연방수사국(FBI)은 이를 북한 해커들의 소행으로 지목했다.

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비트코인은 양자 위험에 대응할 시간이 있다
클립스텐은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려면 최소 10년,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위협이 현실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네트워크가 양자 내성 보호 조치를 도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금 서둘러 이를 구현하면 불필요한 복잡성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기업들이 고객 자산을 보호할 때 성급하게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보안 측면에서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실제로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클립스텐은 또한 일부 가상자산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양자컴퓨팅을 둘러싼 공포를 이용했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논의의 상당 부분이 임박한 보안 우려라기보다 공포·불확실성·의심(“FUD”)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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