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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7일 토요일 22:29

미국 XRP 현물 ETF, 4거래일 연속 순유출입 ‘0’…주간 52만9500달러 순유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카나리캐피털 XRPC에서만 자금 이탈…11월 2~6일 순유입 기록한 날 없어

미국 XRP 현물 ETF, 4거래일 연속 순유출입 ‘0’…주간 52만9500달러 순유출

미국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11월 첫 거래 주간을 52만9500달러 순유출로 마감했다. 주초 카나리캐피털의 XRP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뒤 나머지 4거래일에는 전체 상품에서 순유출입이 집계되지 않았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XRP 현물 ETF 가운데 일간 순유출입이 0달러를 벗어난 상품은 카나리캐피털의 ‘카나리 XRP ETF(XRPC)’가 유일했다.

XRPC는 2일 52만9500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후 3일부터 6일까지는 집계 대상 모든 상품의 일간 순유출입이 0달러였다.

비트코인닷컴은 XRP 현물 ETF가 앞서 12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최근 투자 수요가 약해지면서 자금 유입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에는 대규모 환매보다 주초 순유출 이후 새 순유입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XRPC는 펀드가 보유한 XRP의 가치에 연동되는 상품이다. 투자자는 증권계좌를 통해 거래소에 상장된 ETF 지분을 사고팔 수 있다.

ETF의 순유출입은 펀드에 들어오고 나간 자금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거래소에서 투자자끼리 ETF 지분을 사고판 거래량과는 별개다. 순유출입이 0달러로 집계된 날에도 ETF 지분 거래는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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