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목요일 23:54
세이, 마스터카드 손잡고 실사용 결제 시장 진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마스터카드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 합류...스테이블코인·웹3 결제 인프라 경쟁 본격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세이(Sei)가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산업 협력 플랫폼인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Crypto Partner Program)’에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세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협력 소식을 공개하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정산 인프라 구축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터카드의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웹3 기업들과 협력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카드 결제, 해외 송금, 실시간 정산 등 기존 금융 시스템과 웹3 기술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류가 세이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이는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레이어1 프로젝트로, 최근 디파이(DeFi)와 게임파이(GameFi), 실사용 결제 분야 확대를 추진해왔다.
특히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기업인 마스터카드와의 연계는 암호화폐 대중화 흐름과 맞물려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과 온체인 결제 기술 도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 모두 웹3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향후 실물 결제 서비스 출시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실제로 글로벌 결제 기업들은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더라도 카드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웹3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세이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송금·정산 서비스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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