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목요일 05:07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직전 극적 타결…'적자 사업부 성과급' 결국 1년 유예 경영진 결국 물러섰다, 노조의 압박에 항복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사측, 노조 요구 수용해 배분 방식 변경 1년 유예 결정 노조, 총파업 예고 철회…장기간 이어진 갈등 봉합

삼성전자 노사가 적자 사업부의 성과급 배분 방식에 대한 쟁점을 두고 1년간 유예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하며 총파업 위기를 넘겼다. 이로써 장기간 이어져 온 노사 갈등이 일시적으로 봉합되고 임금 교섭이 재개될 전망이다.
적자 사업부 성과급 배분 방식 1년 유예 합의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20일 경기도 수원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임금 교섭 재개 자리에서 적자 사업부의 성과급 배분 방식을 1년간 유예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회사 측에서 1년간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에 대해 유예해 주셨고, 그에 대해 합의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노조가 요구했던 '적자 사업부 성과급 배분 방식 변경 1년 유예'를 사측이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경영진이 노조의 요구에 결국 수용하게 된 것이다.
총파업 직전 극적 타결, 임금 교섭 재개
이번 합의는 삼성전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쟁의 조정을 거쳐 총파업을 예고했던 상황에서 나온 극적인 결과다. 노조는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 행위 계획을 철회했으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생산 차질 우려가 해소되었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수원 고용노동청에서 임금 교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호 전삼노 위원장은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 회사 측이 1년간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합의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는 노사 관계의 중요한 고비를 넘겼으며, 향후 임금 및 단체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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