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화요일 04:16
XRP 바닥 찍었나…반등 신호 포착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1.1달러 부근 저점 형성 움직임…거래량 증가·RSI 개선에 기술적 반등 기대

리플(XRP)이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 속에서도 1.1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투데이(U.Today)는 최근 XRP가 주요 지지선을 잇달아 이탈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에서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XRP는 수개월간 이어진 횡보 끝에 1.28달러 핵심 지지선을 하향 이탈했다. 이후 가격은 1.05달러까지 밀렸지만 뚜렷한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50일·10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중장기 추세 역시 여전히 약세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급락 과정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유투데이는 대규모 거래량 증가는 시장에 쏟아진 매도 물량이 상당 부분 소화됐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공포성 매도가 점차 진정되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술적 지표도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표적인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XRP의 단기 흐름은 1.2달러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유투데이는 XRP가 1.2달러를 회복할 경우 1.28달러 저항선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1.2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최근 저점인 1.05달러 부근을 다시 시험하는 리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거시경제 변수와 암호화폐 투자심리 변화가 XRP의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