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서울

블록체인서울

뉴스

2026년 7월 9일 목요일 01:57

국장 아직 안 끝났다”…한은, 추세 하락 선 그어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반도체 경기 확장세에 무게…금리 인상·집값·환율 리스크는 경계

[사진=AI 생성이미지]
[사진=AI 생성이미지]

한국은행이 국내 증시에 대해 “추세적 하락 전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을 내놨다.

최근 코스피가 외국인 차익실현과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로 급등락을 보였지만, 반도체 경기 호조와 자본시장 제도 개선 기대가 하방 압력을 완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9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정부도 자본시장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증시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한은은 “AI 산업 관련 우려,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등이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한은은 AI 활용 확대와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 고난도 공정에 따른 공급 제약 등을 근거로 “글로벌 반도체 경기는 상당 기간 확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 호조로 성장세가 견조한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을 웃돌 가능성이 있고, 금융안정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를 경계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연율 환산 기준 10~15% 수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압력이 이어지는 만큼 레버리지 투자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도 경계감을 드러냈다. 한은은 중동 불확실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과정에서 은행권 중심 컨소시엄 우선 발행, 관계기관 간 법정 정책기구 신설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s ⓒ BLOCKCHAIN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테이블코인#시장분석#금리#인플레이션#환율#반도체
목록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