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7일 목요일 11:00
“코인과 싸우던 은행들이 결국 코인을 만든다”…美 39개 주 ‘BankChain’ 결성
이윤호 기자bklove3474@naver.com
39개 주 은행협회 참여·수천개 금융기관 대표…토큰화 예금·스테이블코인·스마트 결제·자동결제 지원하는 은행 소유 네트워크 추진

🔥 미국 은행들이 결국 ‘자기 블록체인’을 만든다
암호화폐 업계가 아니라 전통 은행권이 직접 블록체인을 만드는 시대가 오고 있다.
미국 39개 주 은행협회가 BankChain Alliance를 출범시키고 2027년을 목표로 전국 단위 블록체인 금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핵심 기능은 명확하다.
🏦 토큰화 예금
💵 스테이블코인
⚡ 스마트 결제
🔄 자동 정산
🌐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
특히 BankChain은 외부 빅테크나 크립토 기업이 아니라 은행업계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인프라를 표방한다.
아직 기술 파트너와 구체적인 블록체인 구조는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7년 출시는 목표 일정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은행 예금’ 자체가 토큰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이다.
기존 은행 계좌의 예금을 블록체인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면 은행은 기존 금융 규제 체계 안에서 24시간 결제·송금과 프로그래머블 머니를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까지 결합한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 대형 은행들도 이미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다. The Clearing House는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BNY·웰스파고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온체인 머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BlockchainSeoul 인사이트
🔥 결국 ‘은행 vs 코인’이 아니라 ‘은행도 코인’을 선택하고 있다
이번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이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은 서로 경쟁하는 산업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은행계좌 → 토큰화 예금
달러 → 스테이블코인
은행 송금망 → 블록체인
은행 간 정산 → 스마트컨트랙트
방향으로 경계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특히 BankChain이 계획대로 수천개 지역은행까지 연결한다면 블록체인의 가장 큰 사용처가 단순한 코인 거래가 아니라 기존 금융 시스템 자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은행이 블록체인과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은행이 직접 블록체인이 되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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