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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일 수요일 03:58

스트래티지, 9월 STRC 연 배당률 12% 유지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비트코인 매입 재원 조달용 영구 우선주…고배당 정책 지속 재무 안정성 자신감 해석되지만 배당 부담과 시장 접근성은 변수

스트래티지, 9월 STRC 연 배당률 12% 유지

스트래티지(Strategy)가 9월에도 영구 우선주 ‘스트레치(STRC)’의 연간 배당률을 12%로 유지한다.

STRC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과 일반적인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우선주다. 만기가 정해지지 않은 영구 우선주로, 보통주보다 배당 지급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이번에 발표된 12%는 연 환산 배당률이다. 따라서 투자자가 한 달 동안 투자금의 12%를 배당으로 받는다는 뜻은 아니며 실제 지급액은 보유 기간과 배당 기준일 등에 따라 달라진다.

스트래티지는 STRC의 시장가격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해 배당률을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활용하고 있다.

9월에도 배당률을 낮추지 않았다는 것은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우선주 수요를 유지하려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크립토브리핑은 이번 결정이 스트래티지의 재무 안정성과 비트코인 기반 자금 조달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높은 배당률은 회사의 지속적인 현금 지출로 이어진다. STRC를 비롯한 우선주 발행 규모가 확대될수록 스트래티지가 부담해야 하는 전체 배당금도 증가할 수 있다.

결국 STRC의 고배당 정책이 지속되려면 자본시장 접근성과 현금 유동성,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유지돼야 한다.

향후 STRC의 시장가격과 배당률 조정 여부가 스트래티지의 자금 조달 여건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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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ST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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