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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금요일 00:21

WSJ "ECB 총재, 바이낸스 EU 진출 직접 제동"

코인니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바이낸스의 유럽연합(EU) 진출을 위한 그리스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막기 위해 직접 개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낸스는 그리스 금융당국을 통해 EU 전역에서 효력이 인정되는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그리스 당국은 지난 6월 초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디지털금융위원회에 승인 방침을 전달했다. 이후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HCMC) 관계자는 바이낸스 측에 라가르드 총재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라이선스를 승인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바이낸스의 과거 규제 준수 문제뿐 아니라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유럽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지배력을 강화해 디지털 유로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ECB는 미카(MiCA)에 따른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승인 권한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바이낸스는 HCMC의 공식 거부 결정이 나오기 전인 6월 중순 신청을 철회했으며, 7월까지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EU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홍보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HCMC는 바이낸스의 신청 건을 EU 및 그리스의 관련 규정에 따라 독립적으로 검토했다는 입장이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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