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6일 토요일 21:27
자오창펑, “내 SNS 게시물로 암호화폐 시장 움직일 수 없어”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팟캐스트서 게시물과 가격 상승의 연관성 부인…“긍정적 뉴스와 시점 겹친 것” 하루 5~10차례 게시·비트코인 낙관론 유지…시장 영향력 논란에 직접 해명

자오창펑(CZ) 바이낸스 설립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연결 짓는 시각에 대해 ‘시점이 겹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오창펑은 최근 공개된 When Shift Happens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게시물에 시장 전체의 가격을 움직일 만한 영향력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은 그의 강세 게시물과 이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관계를 주요 대화 주제 중 하나로 다뤘다.
그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에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해 왔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게시물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긍정적인 시장 소식이 나오기 직전에 자신의 글이 게시되는 일이 우연히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다.
자오창펑은 시장에 영향을 줄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오히려 관련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게시물 이후 가격이 올랐다는 시간적 순서만으로 자신이 상승을 유발했거나 호재를 사전에 알았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다만 이번 발언은 게시물과 가격 움직임의 관계에 대한 자오창펑 본인의 설명이다. 특정 게시물이 실제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판단하려면 게시 시각과 호재 발표 시각뿐 아니라 당시 거래량과 다른 시장 변수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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