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8일 월요일 01:27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추석 연휴 뒤 반도체주 약세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삼성전자 27만4000원·SK하이닉스 177만9000원…각각 3.85%·4.4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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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와 국제유가 변동을 반영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오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5% 하락한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보다 8만3000원(4.45%) 내린 177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8만4500원에 출발해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을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 역시 개장 직후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의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국내 반도체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한때 흔들린 뒤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지난주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국내 증시가 마지막으로 거래된 22일 대비 0.0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7%, 0.64% 내렸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16% 하락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에 적대 행위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7일 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힌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분 일부를 반납했다. 글로벌 증시 역시 반등하며 낙폭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났다. 오전 9시 1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6억원, 83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1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6억원, 854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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