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 수요일 02:01
[특징주] "양자컴퓨터 멈출 필요 없다"…아이온큐, 시간외 12% 급등
구선 기자kooblock@daum.net
실시간 양자 오류보정 기술 공개…일반 CPU 1대로 수백 논리 큐비트 처리
![[특징주] "양자컴퓨터 멈출 필요 없다"…아이온큐, 시간외 12% 급등](https://api.blockchainseoul.kr/uploads/1790128886414-52390179.webp)
22일(현지시간) 아이온큐는 장중 9.59% 오른 44.65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정규장 종가 대비 12.34% 상승 마감했다.
주가를 끌어올린 직접적인 재료는 새 양자 오류보정 기술이다.
아이온큐는 이날 일반 상용 중앙처리장치(CPU) 1대에서 작동하는 실시간 양자 오류보정 디코더를 개발하고 시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업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실시간 양자 오류보정 디코더라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터는 연산 과정에서 주변 환경의 잡음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이를 빠르게 찾아내고 수정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기존 방식에서는 오류를 해독하는 고전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양자 연산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이번 기술을 통해 수백 개의 논리 큐비트와 수천만 건의 연산을 처리하면서도 양자 시스템을 사실상 멈추지 않고 구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최대 408개 논리 큐비트와 3150만건 이상의 양자 연산을 시뮬레이션했으며, 오류보정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지연시간은 최소 0.02% 수준이었다.
니콜라 델포스 아이온큐 양자연구 책임자는 "수백 개 논리 큐비트와 수백만 건의 논리 연산에서 실시간 디코딩을 검증한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단일 CPU에서 디코더가 구동된다는 점은 상업적 규모의 결함허용 양자컴퓨팅으로 가는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아이온큐의 '워킹 캣(Walking Cat)' 아키텍처를 검증하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향후 256개 물리 큐비트를 넘어 수천 개 큐비트를 제어하는 산업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으로 기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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