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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05:45

마스터카드, 솔라나 기반 OUSD 도입 지원…글로벌 결제 기업 공동 참여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오픈스탠더드 개발·브리지 발행…솔라나 등 4개 체인에서 기업 결제 활용 추진

마스터카드, 솔라나 기반 OUSD 도입 지원…글로벌 결제 기업 공동 참여

마스터카드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오픈 USD(Open USD·OUSD)의 기업 대상 활용을 지원한다.

주요 결제·전자상거래·암호화폐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달러의 유통 기반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OUSD는 오픈스탠더드(Open Standard)가 개발하고, 스트라이프 계열사 브리지(Bridge)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지난달 30일 솔라나와 이더리움, 베이스, 템포에서 출시됐다. 마스터카드가 단독으로 발행하거나 솔라나에서만 제공하는 상품은 아니다.

오픈스탠더드의 창립 파트너에는 코인베이스, 마스터카드, 쇼피파이, 스트라이프, 비자가 참여했다. 솔라나재단은 이들 5개 기업이 동일한 초기 지분으로 참여했으며, OUSD 유동성 조성을 위해 합계 10억달러 이상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동성 확보를 위한 약정 규모로, 현재 유통량과는 구분된다.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를 통해 OUSD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과 유통업체, 기업 고객이 기존 법정화폐 및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OUSD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화폐를 기존 금융·결제 시스템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경 간 자금 이동과 기업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할 경우 처리 효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소요 시간과 비용은 이용 경로, 환전·상환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솔라나는 OUSD의 네이티브 발행 네트워크 중 하나로 참여한다. 여러 체인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인 만큼 향후 활용 규모를 평가하려면 OUSD 전체 성장과 각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결제·유통 활동을 구분해 살펴야 한다.

이번 도입은 주요 금융·결제 기업들이 공동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기업 서비스에 연결하는 사례다.

실제 성과는 참여 기업의 고객 기반을 얼마나 활용하고, 지속적인 결제 수요를 확보하는지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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