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화요일 04:09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약 6550만 달러 추가 매입…총 84만9327 BTC 보유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보통주 매각으로 1억6400만 달러 조달…STRC 우선주 2억820만 달러 재매입

스트래티지(MSTR)가 추가 매입과 현금 확보, 우선주 재매입을 병행했다.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 일부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유동성과 자본 구조 관리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6550만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한 평균 매입 가격은 개당 8만846달러로 전해졌다. 11월 1일 기준 총보유량은 84만9327 BTC다.
같은 기간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매각 방식인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117만8552주를 매각했다.
매각 수수료를 제외한 조달액은 약 1억64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6550만 달러는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하고 나머지 9850만 달러는 현금 계정에 배분했다.
우선주 재매입도 진행했다. 스트래티지는 해당 기간 STRC 우선주 209만2035주를 약 2억82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거래에는 회사가 보유한 별도 현금이 사용됐으며, 같은 기간 보통주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의 배분과 구분된다.
이번 거래는 비트코인 축적과 재무 관리를 함께 추진하는 전략을 보여준다. 보통주 발행은 매입 재원을 확보하는 수단이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수반하며, 우선주 재매입은 현금 지출을 동반하는 별도의 자본 관리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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