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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01:16

비트마인, 지난주 8573 ETH 추가 매입…총보유량 606만 개 넘어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보유 ETH 약 86% 스테이킹…톰 리 “바이낸스 해킹 이후 제한적 하락은 회복력 신호”

비트마인, 지난주 8573 ETH 추가 매입…총보유량 606만 개 넘어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추가 매입을 이어갔다. 대형 거래소 해킹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ETH를 축적하는 전략을 유지한 것이다.

2일 회사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총보유량은 606만506 ETH로 늘었으며 비트마인은 이를 전체 ETH 공급량의 약 4.9%라고 설명했다.

보유 물량 가운데 스테이킹에 투입된 자산은 522만7037 ETH다. 제시된 수치로 계산하면 전체 보유 ETH의 약 86.2%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은 ETH 보유와 함께 스테이킹을 통한 보상 확보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암호화폐와 현금, 시장성 유가증권, 기타 투자자산 등을 합친 보유자산 평가액은 약 145억 달러로 발표됐다.

이는 현금 보유액이나 순자산을 뜻하는 수치는 아니며, 암호화폐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최근 바이낸스 해킹 이후 시장 반응에 주목했다. 그는 약 63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탈취된 사고에도 ETH 하락 폭이 4%에 그쳤다며, 이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력이 강화된 신호로 해석했다.

다만 해당 하락률과 회복력 평가는 리 회장이 제시한 비교와 견해다. 이를 이더리움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사라졌거나 향후 상승이 보장된다는 의미로 확대해 해석할 수는 없다.

이번 추가 매입은 비트마인이 시장 변동 속에서도 이더리움 중심의 자산 운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보유자산 평가액과 스테이킹 성과는 ETH 가격, 보상률, 추가 매입 규모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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