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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05:11

톰 리, “BTC·반도체·네오클라우드, 지지선 접근…매수 기회 주목”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펀더멘털 유지 전제로 반등 가능성 제시…시장 공포 속 위험 대비 보상 매력 강조

톰 리, “BTC·반도체·네오클라우드, 지지선 접근…매수 기회 주목”

톰 리 비트마인(BitMine) 의장이 최근 암호화폐와 기술주 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놨다.

시장의 불안이 커졌더라도 자산의 기초 여건이 유지된다면, 가격 하락이 유리한 진입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톰 리 의장은 전날 C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반도체 주식,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주요 지지선 부근까지 조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펀더멘털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이들 자산이 반등할 여건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시장 심리와 기초 여건의 차이다. 가격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공포가 커졌지만 사업과 자산의 전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 잠재적인 손실 위험에 비해 기대수익이 매력적일 수 있다는 논리다.

이번 발언에서 언급된 네오클라우드는 AI 연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군을 가리킨다. 톰 리 의장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자산도 함께 살펴볼 대상으로 제시했다.

다만 지지선 도달이라는 평가는 추가 하락이 끝났다는 확정 판단과는 구분된다. 보도에는 자산별 구체적인 지지 가격이나 목표가 투자 기간이 제시되지 않았다.

비트코인과 개별 반도체·클라우드 기업은 수급과 재무구조가 달라 같은 속도로 회복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특히 그의 전망은 펀더멘털 유지에 조건을 두고 있다. 기업의 실적이나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한다면, 가격이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매수 논리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톰 리 의장의 발언은 최근 조정을 성장 자산의 투자 기회로 보는 시각을 보여준다. 향후에는 주요 지지선이 실제로 유지되는지와 함께 기업 실적, AI 투자 수요, 금리 환경이 그의 반등 전망을 뒷받침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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