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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 목요일 00:43

백악관 자문위원장, “BTC 전략 비축안 곧 발표”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정부 보유 암호화폐 통합 관리 추진…전수 조사 진행 중

백악관 자문위원장, “BTC 전략 비축안 곧 발표”

미국 정부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패트릭 위트(Patrick Witt)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컨센서스2026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과 관련된 발표가 몇 주 내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위트 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후 백악관이 이전 행정부 시절 진행됐던 암호화폐 매각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각 정부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 현황에 대한 전수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전략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 보유 BTC를 단순 압류 자산이 아닌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발언은 글로벌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 보유 논의와도 맞물린다. 최근 일부 국가와 기관들은 BTC를 디지털 금 또는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하며 전략 자산 편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발표될 비축안의 구체적 내용에 따라 시장 영향력이 상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의 장기 보유 정책이 포함될 경우 공급 구조와 투자 심리에 적지 않은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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