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 목요일 00:32
반에크 매튜 시겔, “BTC, 5년 내 100만달러 가능”
박원빈 기자wbpark@nanryna.kr
젊은 투자 수요·인구 구조 변화 주목…기관 전망 잇따라

비트코인이 향후 5년 안에 100만 달러(환화 약 14억 4880만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다시 제기됐다.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 반에크(VanEck) 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의 비트코인 투자 수요와 인구 구조 변화를 고려하면 BTC 100만달러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장기적으로 자산 시장의 중심축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통 금융자산보다 디지털 자산에 익숙한 세대가 시장의 핵심 투자층으로 부상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기관 투자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 전망을 높게 보는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 역시 BTC가 장기적으로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에릭 트럼프 역시 공개 발언을 통해 비트코인이 향후 100만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전망이 단순 가격 예측을 넘어,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기관 자금 유입과 현물 ETF 시장 성장, 공급 감소 구조 등이 장기 상승 논리의 핵심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거시경제 변수와 규제 환경 변화, 높은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상승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오고 있다.
박원빈 기자 wbpark@nanryn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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